[뉴스프리존=권애진 기자] 현대인의 불투명한 정체성을 경험하게 해 주는 연극 가 지난 1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대학로 극장 예술공간 혜화에서 손가락 까딱하지 않는 현대인들에게 노력과 열정을 통해 점차 나아져 가는 주인공을 통해 관객들에게 웃음과 코믹한 철학적 메시지를 안겨주고 있다.겉보기엔 멀쩡하지만, 영화에 푹 빠져 언제나 자신의 상상 속에서만 떠돌아다니는 원종.그는 영화 속 배우들을 보며 그들을 부러워하고 또 그 배우들이 하는 것처럼 여성들에게 다가가려 시도해보는데,